제16차 이냐시오 침묵피정 단체사진.jpg : 제16차 이냐시오 영성 침묵피정-제목:눈물샘-김영훈 스테파노 신부님제16차 이냐시오 침묵피정 -성체조배실-경당.jpg : 제16차 이냐시오 영성 침묵피정-제목:눈물샘-김영훈 스테파노 신부님제16차 이냐시오 침묵피정 -피정강의.jpg : 제16차 이냐시오 영성 침묵피정-제목:눈물샘-김영훈 스테파노 신부님침묵피정-세족례.jpg : 제16차 이냐시오 영성 침묵피정-제목:눈물샘-김영훈 스테파노 신부님제16차 이냐시오 침묵피정 -피정 접수.jpg : 제16차 이냐시오 영성 침묵피정-제목:눈물샘-김영훈 스테파노 신부님


제16차 이냐시오 영성 침묵피정이 “ 눈물샘” (루가12,41~42)이라는 주제로 2월24일 부터 2월28일 4박5일 동안Atlanta Ignatius retreat house에서 열렸다. 김영훈 스테파노 신부(예수회.성소 담당)의 지도로 피정자,봉사자들을 포함하여 총 40분이(30대~80대) 하느님의 자비를 깊이 체험하는 은총의 잔치였다. 

우리를 위해 흘리시는 예수님의 눈물을 바라보라고 초대하시면서 ,시작부터 마지막날까지 주님의 자비는 영원하리라는 자비의 은총에 푹 빠지도록 피정자들을 인도하였다.

이냐시오 영신수련 4주간이라는 기도의 틀안에서 김신부님의 주간별로 그날 그날 기도묵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 면담식 고백성사,매일 미사 그리고 봉사자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피정자들이 자신의 삶안에서 하느님의 자비의 눈을 볼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피정 첫날 여는강의에서 호세아서(2.16~17)를 인용하여, 우리 삶의 광야인 아코르 골짜기에서 희망의 문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느님을 만나도록 했다.
둘째날 에” 자비의 역사” 라는 부제로 에제키엘서(16,1~63)로 시작하셨다.피투성이로 들판에 버려진 너를 보시고 “ 살아남아라!” 라고 외치시는 주님의 자비의 은총을 대면하게 해주었다. 
세째날은 “육화”라는 부제로 육화란 하느님의 시선에 나를 두었을때 그분이 내 마음에 오시는 것으로, 우리를 사랑하시어 육화하신 그분의 사랑에 머물며, 하느님의 시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째날은 예수님의 자비라는 부제로 예수님의 눈물에 머물러 보시기를 초대하셨다. 미사중 들판에 버려진 피투성이가 된 갓난아이를 정성스럽게 씼기시는 하느님을 떠올려 보라고 하시며 시작된 세족례는 울움바다가 되었다.
다섰재날 감사.찬양이라는 부제로 요한 묵시록(21:1-8)을 인용하여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예수님의 손을 허락해 보라고 초대하셨다. 피정을 통하여 받은 수빈이어를 잘 간직하여 일상삶안으로 돌아가서 매일 하느님의 자비의 시선 아래에 자신을 놓고 살아가라고 당부하였다.

침묵 피정에 처음 참가한 한 청년 피정자는 주님의 품안에서 편히 쉬며, 우리가 한 발자국을 떼려할 때 백 걸음을 달려오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푹 젖을 수 있었고, 기도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많은 피정자들이 하느님의 우리를 향한 끝없는 인내와 넘치는 자비를 체험하는 감사와 찬미의 시간이었으며, 일상의 삶안에서도 자신이 예수님의 자비의 손이 되어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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