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피정을 마치고 첫서약을 하시는 설헬레나 자매님께서  함께 나눠주신 "주님께 드리는 기도문" 을 올립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당신 사랑에 대한 응답을
저의 첫 서약으로 드리는 오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저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당신의 크신 자비로 채워주시고,
저의 온 몸과 마음으로 드리는
이 약속을
기쁨으로 받으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수님의 진정한 벗으로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소서.

자애로우신 성모님,
생명의 말씀을 따르려는 이 여정에서
저와 모든 일에 늘 함께 하여주소서.

이 모든 기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나이다.
아멘.

2007년 8월 18일    
설 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