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성모의 밤 에서 성모님께 봉헌한  류세실리아 자매님 글을 올립니다.***

성모성월 맞으며

자애로우신 어머니!
내 삶이 힘들고 아파서 당신 앞에 앉아 울음을 터트릴 때마닥.
살며시 제 손을 잡아 주시던 어머니. 성모님!
때로는 안타까워서 저를 꼬옥 안아주시며  늘 제 곁에 계신  든든한 어미니.

견디기 힘든 시련 앞에서
살고 싶은 마음보다 죽고 싶은 싶정으로 벼랑 끝에 서서
예..  수..  님!......
성..  모..  님!........
있는 힘을 다해 불러봐도 돌아오는 메아리 소리는  예..수..님 ..!  성..모..님.. !
말 없이 제 곁에 서서 함께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
저는 마냥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어머니!  
지처서 잠이 들었을때
성모님은 십자가 고상 밑에서
살며시 내려오시며 하신 말씀 ?
“내가 너 곁에 있으마”
.”내가 늘 너 곁에 있으마.”
“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마.”

넘어져 허우적 거리며 삶을 포기하려 할 때
저를 일으켜 새우며 위로해 주셨던 성모님............

저를 은총의 삶으로 이끌어 주셨던 성모님을 저는 느껴요!
알 수 있어요!.
성모님의  따뜻한 숨결과 자애로우신 시선을.....

화창한 5월
아름다운 자연은 성모님과 하느님의 현존입니다.

은총을 가득 받으신 어머니!
온 영혼으로 주님께 찬양 드리며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마음 설레셨던 어머니!

허지만 당신의 일생은 결코 평탄한 길이 아니 였음을...
처녀의 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을 잉태하고 기르시면서
십자가 아래 서 있기까지
당신은 그 토록 힘든 일들을 견디어 내셨습니다.
그 힘든 일들을 견디어 내셨던 것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셨고
하느님께 당신의 모든 희망을 두셨기때문 입니다.

벳사공인 저를 성모님의 중재로 주님께서 기적 으로
오늘 날까지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 알 것 같아요
주님 안에서 견디는 고통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란 것을....

어느날 기도 드릴때. 제 마음 안에 들어 오셔서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놓아주신  나의 어머니!
저는 결코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어머니........

성모님 !
이제 울지 않아요
왜 저에게 이런고통을 주시느냐고 따저 묻지 않겠습니다.
당신 안에서 견디어 내는 고통은 더 이상의 고통이 아님을
이제야  압니다.

고통조차도 주님께서 주신 은총의 선물이라고
깨닫도록 이끌어 주신 분은 성모님
바로 당신입니다.

성모님께 저와 저의 가정을(박미카엘아들과 박엘리자벳 딸)
온전히 봉헌 합니다.
성모님! 감사.찬미 드립니다.
 

2007년 5월 26일
성모의 밤
류앵례 세실리아 봉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