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전체모임 Program (9/29/06) 금요일   

 

일시: 9 29일 금요일,  2006, 7

장소: 소성당

참가자:  서석칠신부님, 김가브리엘, 이스텔라, 유마리아, 강마틸다, 김가브리엘라, 김에밀리, 이안나, 손레지나, 박이레나, 김데레사, 이크리스티나, 강율리안나, 박엘리사, 정크리스티나, 최마리아, (이상, 16)

 

 

1  --------------------------------------------진행: 김가브리엘

시작기도및 성가:봉헌의 기도’ (뒤장 참조)

 

성서봉독 (하느님 현존 느끼기)+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47-51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나엘이 예수님께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묵상: 7 (공동관상)

 

나눔:  한 회원당 1~2분을 넘지 않도록…(복음묵상 혹은 지난 한 달 보낸 성찰 내용)

 

나눔 정리및 성찰: 2분동안 나눔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공동체별  활동보고및 의견교환 :

 

실로암: 국레지나 자매님께서 계속 투병중. 전체모임 행사일정이 적어도 2주전에 연락되길.

순례자: 새로시작하는 마음으로 6분이 모두 참석하였던 지난 달입니다. 피정프로그램으로 기도.

블랙마돈나: 참석한 회원이 없었음.
로고스
:
류세실리아 자매님 과달루페 성지순례 다녀오셨음. 설헬레나 자매님 19번 피정 10월말경 끝날 예정임.
           뉴스레터 발행은 서약준비로12월로 연장하였음. 기도봉사 차원에서 불우한 가정의 한 아이를 영적으로 adopt 하여 함께 기도하고 있음.

           서데레사 자매님 꽃가게 축성식이 화요일 7시에 있음.  

카르도네: 조루까 형제님과 정안드레아 형제님이 함께 하여주셔서 현재 7명으로 회원이 증가.

새 공동체: 지금 현재 세번의 모임을 가졌으며 지난 5월 일일피정후 의기투합하여 모여 열의가 대단함. 회원상황은 7명이며 2분이 더 참여하실 예정임.
            주소록 발간을 위해
회원정보를 준비해 왔음.

 

신부님 말씀:

 

지금 6월 첫모임 부터 하자면 4번째 모임이 되겠군요. 그런데 처음 모였을때 인원보다 점차 줄어드는 인상을 받습니다. 전체 모임의 의도는 각 소 공동체별 모임은 잘 되고 있으며 친숙하지만 서로 익숙치 않은 전체 CLC회원들이 친교를 통해 서로를 더욱 잘 알고 함께 영신수련이라는 공통의 길을 가는 모습을 나누며 기도와 삶이 어떻게 진행되어가는지 확인하고 힘을 받으며 함께 가는 길을 재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참여 회원수가 줄어드는 것은 늦은밤 힘겹게 나와서 크게 얻는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번즈음에 전체 모임 프로그램내지 형태를 수정할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현재 진행하는 것을 보면 밋밋하고 생동감이 부족합니다. 또한 전체 모임에서 기도묵상을 한다는 것이 조금 무리인것 같구요. 전체 흐름을 끊어놓은 느낌을 받거든요. 이자리에서는 서로의 기도생활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재점검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 더 생동감 있는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예를들면9시 성가대에서 사용하는 복음성가를 부르며 마음을 한데 모으는 시간을 가져본다거나 기타를 치는 회원이 이끌어가며 노래도 부르고 멋진CD가 있으면 활력을 주는데 사용하기도 하면 좋을것 같으네요. 항상 한 회원, 한 회원의 분위기가 전체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염두해두고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는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전체 공동체 의견나눔시간에는 각 소공동체의 의견발표가 좀더 간결하면서도 구체화 되어 나왔으면 합니다. 의장단에서 보고 양식서를 만들어 각 공동체에서 한달동안 기록한 것을 정리하여 발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때는 동남부 CLC 상황이나 KCLC 보고내용도 첨부되었으면 합니다. 나눔을 하면서는 각소공동체에서 어떻게 나누는지를 잘 듣고 자신의 소공동체에도 활용하고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합니다.

 

복음을 읽고 나누고 보고하고 다시 이야기를걸러 내고 하는 지적인 작업들과 영적독서, 복음내용 묵상은 각자의 영적 성숙을 뒷받침해주는 소중한 양식이 됩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세요.

 

수정이 필요한 이때, 각자 나눔 내용이 질적, 양적, 체계적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Pre-CLC 소공동체가 새로 들어오셨는데 긍정적으로 분발하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기도하시고 공부하시고 삶을 살아내도록 하세요. 어느곳에나 선의의 경쟁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새 공동체에 축하드리며 꾸준히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마음모이기 CD에 관한 말씀을 하셨는데 무엇을 하든지 좋은 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과 그것을 전달하려는 의도는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이제는 체계화를 잡아나가는 시점에서 일의 절차를 밟아 나가는 것을 잊으셔서는 안될것 같네요. 어떤 것을 구체화할때 그 일을 시작에서 끝까지 해나가는 과정에서 인격적인 부분을 의식하며 식별과 분별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것이 공동체의 역사를 만드는 일이며 새로 들어오는 후배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EA와 의장단에서부터 일이 시작되도록 일의 순서가 제대로 진행되어 내려오도록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연피정, 갱신, 쇄신의 작업들이 계속 되어지겠지만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우리의 가장 궁극적인 길이겠지요. 어린이와 같은 모습 말이예요. 사실 이냐시오 성인께서는 준비기도 제시를 따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조심스런 식별로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차분하게 일을 해나가셨으면 합니다. 미국에 있는 CLC이니 미국신부님들의 자료를 한국말로 문서화하는 작업도 좋은 전통이 될것 같구요. 내 자산을 좋은 마음으로 다른 이나 타 공동체와 나눔을 하면서 길을 나간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이냐시오 테입은 Pre-CLC 들에게 선물로 기증하면 좋겠네요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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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시간
:  
9 회원 생일이신 손레지나 자매님(926)과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을 맞아 영명축일을 맞으신 의장님부부와 새로 시작한 CLC회원들의 축하식이 간단하게 있었습니다. 케잌과 다과로 뒷풀이 시간을 지냈습니다.         


기타제안
: 다음달 전체모임 시간 확정. – 1029일 일요일 2
              새 공동체 명칭 공모.
              밀알 선교 음식.(매주 4번째 토요일 아침 8시에 모임, 금요일 저녁은 시장보기.)

              홍보자리 공석. (설헬레나 자매님께 사진부탁, 신부님 글요약은 이레나 자매님께 부탁 드려보기로 함.)


의장님 말씀
:
우리의 카리스마 2부 번역을 뉴욕의 서상봉 신부님께서 새로하셔서 교황청에 허락을 받아 2007년 책으로 나올 예정이며 이미 번역 완본이 뉴욕 CLC web site에 올라간 상황입니다. 참조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서약자들을 위한 메달과 리본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마침기도
:
그리스도의 영혼은’ (뒷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