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의 서약과 갱신

일 년전에 서약을 할 때의 나를 돌이켜본다.
과연 무엇을 했을까 또한 5년 간의 CLC 생활은
하지만 하느님의 사랑속에서 하느님의 은총속에서 살지 않았을까?
사도적인 삶은 살지 못했어도 나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생겼고, 또한 인내하는 법도 생긴 것 같다.
이제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나의 행동을 다시 한번
하느님께 약속하고저 한다.
지나온 생활과는 보다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현실속에 부딪치는 것이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을 매일 매일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사하고
기도와 용기로 비켜가지 말고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함께하면서 나누는 삶이 되도록
성령으로 가득찬 생활, 기도와 현실이 이어질 수 있는 삶.

주님. 제가 이 갱신을 할 수 있도록 은총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의 감사가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내 가정 속에서 교회 안에서 더 나아가 이 사회에서
예수님이 부딪치시고 사신 것처럼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저에게도 지혜와 인내와 배려하는 마음 함께 나눌수 있는 자유로움을 주소서.
아멘.

홍혜자 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