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품전 꿈 이야기와 함께 관상을 하신 체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의 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의 몸에 붙어있던 벌레,그리고 그것을 신부님의 힘으로 떼어 내리시려던 고통,,관상속의 예수님과 함께 하시면서 벌레는 사라지고...생각해 보았습니다.
얼마나 시원하고 얼마나 기쁘셨을까?그리고 얼마나 감사 했을까 하고,,,,한데 그 꿈속의 벌레들을 ,지금 나는 붙이며 살고 있는지 않는가? 하는 것에 머물어 졌습니다.
내 몸에 붙은 벌레들은....나만의 이기,잘난척,나 아니면 안되는 고집,집착,더 갖고싶은 욕심,물질,,,,이 벌레들을 붙이고 살면서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자 가 아닐까?
부끄럽다.창피하다. 예수님 앞에서..지금껏 기도한것은 무용지물 이었는가!
용서 할수있는 용기,,잘못을 빌수있는 용기,,,
주님!저는 그런것이 필요 합니다.
당신의 현명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려놓을수 있는 용기가,
당신이 함께하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당신께서 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