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평화,

전국의  CLC 가족께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뉴욕 지역에서 수고해시고 여러분들께서 모두 기도 해주신 덕분으로뉴욕 주최로 실시된 이냐시오 성인 순례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우리의 사부 이냐시오 성인께서 걸어가신 길을 걸어보며 그분께서 예수님을 만난것 처럼 ,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고 있다는 깨달음과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뉴욕에서 준비해주신 자세한 기행문과 또 많은 사진들이  web site 에 올라 가겠지만 우선 신문기사로 준비한 요약된 글과 세계 CLC  본부에서 찍은 사진, 이냐시오 성인의 다 떨어진 신발, 그리고 무릎으로 올라 갔던 예수님께서 올라가신 Scala Santa 성당의 28개의 계단 등을 보냅니다. 그러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을 기도 드리면서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님안에서, 
 
윤현숙 데레사 드림
미주 한인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 의장

 

 

미주 한인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 회원들은 미주 한인 CLC 역사상 처음으로 이냐시오 성인 발차취를 따라가는 4 7 부터 4 18 걸쳐 11 12일의 순례를 가졌다.

 

뉴욕지역의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 (의장 김병환니콜라스) 주최한 순례는뉴톤 분도 수도원의 연환 이시도르 신부님께서 인솔 하시고  뉴욕 지역  필라델피아, 시카고, 아틀란타 미주 지역에서 30명이 참여를 했다.

 

이냐시오 성인의 발자취를 따른 스페인의 로욜라 만레사 방문하여 이냐시오 성인의 회심을 다시 되돌아 보고 묵상했으며, 몬세랏 에서는 성인께서 그리스도의 기사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세속의 기사의 칼을 바쳤던 성모님의 제단 앞에서 우리의 무기들을 버리는 회심의 시간을 가졌다.

 

데레사 성녀의 도시인  스페인의 아빌라 방문을 했다. 루루도를 방문하여 촛불행사와 침수를 통해 성모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로마 교외인 라스톨타 에서는 성인께서 소명을 받고 예수의 친구가 되었던 라스톨타 경당에서 미사를 하며 묵상 기도 하였다. 로마에서 베드로 성당과 바티칸을 방문하고,  쿼바디스 성당을 방문 해서 예수님께서 베드로 만나면서 남겨 놓았던 발자국을 만져 보며 기도 묵상 하고 스칼라 산타 성당에서는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으로 올라 가셨던 28개의 계단을 무릎으로 올라가며 그분의 고난을 묵상했다.(왼쪽 사진 참조) 이태리의 아시시의 프란시스코 성지도 방문하여 성인의 영성의 향기를 맡는 시간을 가졌다

 

로마에서는 예수회 성당을 방문해서 최초의 예수회원들이 모였던 방에서 묵상하면서 그분들의 열정을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며 CLC 예수회가 공유하고 있는 이냐시오 영성을 하느님의 더큰 영광을 위하여 어떻게 성장 시키는가도 묵상했다

 

특히 순례중에 순례자들은 로마의 예수회 본부에 자리하고 있는 세계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 (World CLC) 본부를 방문하여 세계CLC 지도신부이신 Alberto Brito 신부님과 세계 CLC 총무인 Guy Maginzi  만나고 미주 한인 CLC  성장 발전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Alberto Brito 신부님은 순례자들을 격려하면서 CLC 민족적으로 발전 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셨고 예수회와 CLC 서로 상호 협조하여 하느님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미주 한인 CLC 의장 윤현숙 데레사는 Alberto Brito  신부님께 미주 한인  CLC 기부금을 전달했다.

 

은총의 시간이었던 이순례를 통해  참가자들은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의 영성인 이냐시오 영성을 더욱 깊게 묵상하고 느끼며 변화되어 예수님의 동반자로서 하느님 나라의 건설에 힘써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성 이냐시오의 구두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