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聖주간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하는
         가장 거룩하고 뜻 깊은 때입니다.
 
 
          완전히 자신을 비워 낮추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으로써
         부활의 드높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하느님께마저도
         버림받은 듯이 보이는 그 순간에,
 
          모든 것이 끝난 듯한 바로 그때에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3월소식이 늦었지요? 성주간과 성삼일 그리고 부활을 모두 잘 맞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집중하고픈 마음이 이토록 소식을 늦게 전하게 만들었습니다.^^  부활후 첫만남에서  "두려워말고 갈릴래아로 가라" 하신 말씀과 "평안하냐?"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바라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부활 8일축제동안 그분의 부활 메세지에 힘을 얻어 일상으로 돌아갈 용기를 갖어봅니다. 

1. 성체조배 시간.

성목요일 밤부터 성금요일 오후까지 진행되는 성체조배시간에 가능한 CLC 모두가 단체로 함께 모여 기도하는것을 의논하였습다. 준비물은 미사책과 성가집 그리고 묵주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3월25일 새벽 1시부터 2시까지는 여성팀이, 새벽4시에서 5시까지는 남성팀이 조배해주셨습니다.

2. 성유축성 미사.

성주간안에 있었던 (3월22일) 성유축성미사에 CLC회원들이 다녀왔습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대주교좌 성당에서 그레고리오 대주교님으로 부터 일년간 사용할 성유를 축성받고 죠오지아 북부 신부님들이 모여서 서약을 갱신하며 병자와 예비자들을 위한 성유를 축성하는 미사통해 전례의 아름다움과 지식 그리고 신자들의 의무에대한 자극을 받고 왔습니다. 해마다 있을 성유축성 미사에 다음해는 좀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시길 권합니다. 그날의 자세한 정경을 사진방에 올려놓았으니 참조 하세요.

3. 총회 소식.

일년간 수고하신 의장님과 총무 회계 홍보 그리고 각반의 팀장님들이 일을 마무리 하시고, 앞으로 수고하실 새의장단이 선출될 이번 총회는 신부님의 스케줄에 따라 4월3일이나 10일에 개최됩니다. 날짜과 시간이 결정되는데로 게시판과 연락망을 통해 전달될것 입니다.

4. 밀알 선교회 음식제공.

네번째주 주말은 성당에서 밀알선교회를 위한 음식을 제공하는 날입니다. 이 봉사에 CLC가 주요 담당자가 되어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CLC는 각 회원 개인의 역량과 수고로 각 교회 사도직으로 퍼져 일익을 담당 하였습니다만, 이제는 단체가 움직여도 될만큼 충분히 무르익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장애우들을 위한 밀알 선교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CLC에 계신 회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장애우들을 위한 학교와 미사에서 선생님으로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5. 내년도 연피정 날짜.

제5차까지 2월에 있었던 연피정 날짜을  변경하는 것에대해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 이냐시오집은 7월2일부터 6일까지가 가능하다고 연락이 되었고 만약 2월에 한다면 2월8일부터 12일까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Conyers에 있는 Trappist 수도원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NKCLC 전체 피정담당자와 상의하여 날짜를 결정한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NKCLC 제2차 Tele-conference

지난 3월13일, 8분의  NKCLC network 담당자들이 모여 제2차 Tele conference를 갖었습니다. 사안으로는 NKCLC EA로 계셨던 김성호 (베네틱토) 신부님의 사임에 따른 대처 방안과 앞으로 CLC가 평신도 수도 공동체로서 성장하고 나가야 할 사안들을 논의 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세한 내용은 담당인 아틀란타에서 정리하여, 전국의장님의 검토 수정후 게시판에 올려질 것입니다.

7. 교실과 교제에 관하여.

외부와 가까이 있는 115호에서 좀더 조용하게 침잠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교제는 Gooley 신부님의 1부가 끝나가고 2부로 넘어가게 됩니다. 자료 준비 담당이신 김정하 아가다 자매님의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순 부활이나 대림등 주요 전례력이 행해지는 시기에는 기도교제를 잠시 중단하고 전례력에 맞추어 복음에 깊이 들어갈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8. 새회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선희 자매님 - 실로암 팀
이종길(어거스틴) 형제님 - 카르도넬 팀

9. CLC 지향미사와 팀장모임시간 변경.

앞으로 CLC미사와 팀장 모임시간을 세째주에서 첫째 주 금요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와 결정하였습니다. 첫째주 금요일은 성시간이 있고 예전에 전했던 세번째주 금요일CLC 순번이 없어진 상태라 변경에 무리가 없다고 보고, 첫 금요일을 지키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 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들의 첫금요일 미사 참여를 부탁,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