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예수님의 이땅에 오심을 축하, 찬미드리며!            

다사다난 했던 2004년 한해를 마무리하시고   대림절을 뜻깊게 보내시고자 모두들 분주하게 생활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남은 대림주일을 정화와 쇄신, 그리고 회심의 시기로 맞아들이며, 주님의 이땅에 오심을 기쁘게 준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올 해 마지막 팀장회의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전국소식입니다.

Tele-conference 소식을 통해 들으셨겠습니다만(전국 KCLC Web 사이트 게시판에 그 내용이 올라와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NCLC 대표이신 박안나 자매님으로 부터  NCLC 회장이셨던 Lois Campbell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있었음을 연락 받았고, KCLC측에서도 각지역에서 성의를 표시한 바 있습니다. 그에 대하여 Lois Campbell 전 의장님으로부터 감사의 편지가 KCLC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10,000.00 가량의 기금을 NCLC측에서 Lois Campbell께 드렸고, 저희 Atlanta KCLC도 $200.00 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감사내용의 편지에서 Lois Cambell씨께서는 영신수련안에 한 몸의 사도직으로서의 우리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실감하셨다면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오셨습니다.

소식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음번 NKCLC소식지는 2월경에 발간된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소식지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예전부터 해오던 소식지 이름 공모를 연장한다고 합니다. 팀별로 적어도 하나내지는 그 이상의 이름을 정해서 의장님께 제출하여 주십시오. 1월16일 우리 전체 신년모임에서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금 현재 미국 CLC (NCLC) 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이름은 Harvest 라고 합니다.

2. 신년모임 안내

1월16일 5시 일요일 풍미에서 저희 신년 모임이 있습니다. 그동안 날짜,시간문제로 결정이 여러번 번복되었으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인원의 편의를 참고하여 모이고자 시간이 자주 변경되었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모두 모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된 일이오니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3. 밀알선교회를 위한 봉사와 교회내 활동찾기  

부녀회에서 협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아틀란타 장애우들의 모임인 '밀알선교회' 매주 모임에 지금껏 봉사해주셨던 부녀회분들이 몇분에만 의존하며 힘겹게 봉사해오셨음을 토로하시며, 이번 해부터는 우리성당 모든단체들의 협조를 부탁해 오셨습니다. 밀알선교회는 범 종교적 차원의 단체로서 장애우들을 위한 재활교육과 사회성 개발 그리고 친목등. 여러가지 사명을 띄고 존속해오는 모임입니다. 우리성당은 3주에 한번씩 4가지에서 5가지 음식을 담당하여 40에서 50여명분의 점심을 준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메뉴결정, 시장보기, 음식만들기, 배달(우리성당에서 밀알선교회가 있는 곳까지) 서어빙까지 여러 일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금요일반 토요일반으로 나누어 봉사를 하면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팀장회의에서 결정한 것은 5차 영신수련이 끝나는 2월 세째주가 어떨가 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각 반 팀장님들이 봉사자를 모집해서 가능한 시간대와 날짜별로 의장님께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결정건도 1월 신년모임에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밀알 선교회 문제를 짚어보며 아울러 우리가 교회안에 찾아나가야 하는 활동거리들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교구차원의 가톨릭 신자로서 가난한 사회와 이웃과의 연대를 찾아가는 작업 (노인, 불우한 아동, 병자들에 대한 보살핌등)을 통해 CLC로서 정체성과 소명을 확인해 나가는 '사회로의 투신'이 하나의 의견이였고, 일단 우리 교회안에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의 '새신자 적응돕기' 그리고 교회내 사회복지 차원으로 '영육간에 고통받고 있는 자들 찾아 나서기'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좀더 심층적으로 숙고하여 우리의 카리스마와 연결되고 CLC공동체를 성숙시켜 나갈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팀별로 활발한 의견을 좀더 깊게 교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청년회에서 저희에게 도움을 청해오셨습니다.  

성서나눔터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실 CLC회원을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첫번째주 월례모임이외에 3번째 토요일을 성서나눔터로 진행하려고 계획하는것 같습니다. 청년CLC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ashington 지역에 자문을 구해볼 생각이며, 의장님과 청년회장님의 의견이 더 나누어져봐야 알것 같습니다. 결정되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피정홍보 활동과 접수 계획    

2월 9일 수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제5차 동남부 영신수련이 있습니다. 저희의 가장 큰 행사이고 중요한 연피정이 진행되는 이번 침묵피정은 본당신부님이신 서석칠 신부님이 지도하시고 예전과 같이 장소는 성이냐시오 집에서 있게 됩니다. 신청 접수마감을 1월16일 까지 받으며, 담당은 팀별로 매주 일요일 9시미사후에 친교실에서 받는것으로 하겠습니다. 스케줄은 다음과 같으니 팀장님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서 잘 진행되도록 해주십시오.

12월 19일   9시미사후, 11시미사후     카르도네 팀
12월 26일   9시미사후, 11시미사후     로고스 팀
  1월  2일   9시미사후, 11시미사후       블랙마돈나 팀
  1월  9일   9시미사후, 11시미사후     주바라기 팀
  1월 16일   9시미사후, 11시미사후     카르도네 팀

이밖에 다른 시간에는 피정담당자이신 김영기 가브리엘 형제님(404-427-5159)이 수시로 받으시며, 피정 참가신청서는 성물판매소앞에 붙여놓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피정에 관한 논의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계획서제출과 포스터제작, 신문광고, 주보광고, 등의 홍보에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담당자께 부탁드립니다.
또한, CLC내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Donation을 받으려는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그리고 형편으로 영신수련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홍보와 선교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할수 있도록 저희가 힘을 모아 보려고 합니다. 작은정성이 모여서 큰 일을 이룬다는것을 우리는 상기하면서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피정후에 테입프를 판매하게 될것입니다. 그 준비 작업을 1월중에 하려고 합니다. 많은 지원과 자발적인 봉사를 부탁드립니다.
각 팀장님들께서는 이번 5차 영신수련에 참여하시는 CLC회원 인원수를 1월16일 모임에서 정확히 파악되도록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 회계연도 마감 언급

저희 회계연도는 1월로 마감이 됩니다. 1월16일 모임에  회계담당자가  보고서를 올릴 수 있도록  각 팀장님들께서는 12월말 혹은 1월초까지 회계이신 정크리스티나 자매님께 마감과 잔액을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7. CLC교제 안내

지금 현재 기도하고 있는 Gooley 신부님의 제2편 교제를 소개해드립니다. 지원기 4년동안 함께해온 Gooley 신부님의 교제 1편에 이어 제 2편은 그리스도와 함께 걷기 라는 제목입니다. 또한, 부제목은 성이냐시오의 영신수련으로 기도하기 입니다. 이번 5차 영신수련후 제1편이 끝나는데로 2편으로 넘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