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이미 연도가 치뤄졌습니다만, 앞으로도 우리의 기도가 절실한 일이기에 특별히 게시판에 알립니다.

작년 금요일반 Coordinator로 계셨던 정에디타 자매님의 부군이신 최진착 스테파노 형제님께서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돌아가신 분의 가족들이 마주해야 할 고통과 충격은 우리에게 말씀해주시지 않아도 선명하게 전해져 옵니다. 우연히도 죽음을 묵상하고 깊게 다루는 워령성월에 이런 일을 겪어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저 기도를 통해 자매님의 가족과 돌아가신 영혼을 위해 하느님 은총을 청하는 일뿐인 것 같습니다. 생명을 관장하시는 하느님의 관대함과 사랑에 간절히 매달리며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기도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