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파견하셨던 제자들이 돌아왔을때 예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어디 한적한 곳으로 가서 좀 쉬자" 하고 쉼으로 이끄셨습니다. 우리에게 매일의 삶을 주시면서도 왕성한 활동안에 숨가빠하는 우리들을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안타깝고 사랑스런 마음으로 쳐다보고 계실까하는 짐작을 해봅니다. 열심히 뛰어온 일상을 잠시 매듭짓고 예수님 품안으로 풍덩하고 뛰어들어 침묵과 고요속에 정답게 속삭이시는 하느님의 사랑의 메세지들을 들으며 휴식하는 시간을 만끽해 봄이 어떠신지요?  그러한 계기의 일환으로 저희 CLC에서는 일일 침묵피정을 봄에이어 또 한차례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저희는 무료 데이케어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청자 수에따라 달라 질수도 있으니 미리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장소는 우리성당에서 그리고 비용은 $10 불 선이며 간단한 아침과 점심이 제공되고 준비물은 성경책과 필기도구 정도입니다. 시간은 9시부터 5시까지로 예상하고 있으며, 피정지도는 박상훈(알렉산드로)신부님이 손님 신부님으로 오셔서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일일 침묵피정에대한 안내는 성당 친교실 게시판에 알릴 예정이오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미리 일정을 조정하셔서 가능한 많은 분들이 일일피정안에서 침묵과 휴식안에 고요히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피정신청은 김영기 가브리엘 형제님께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404-427-5159)
그럼 일일 침묵 피정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