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행해진 이냐시오 영성 4박5일 피정 보고서



                               강호숙 까리따스  Bayside Firefly CLC , New York 지역

                                                                                         July 10, 2004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토론토에서는 4박 5일 피정이 Queen of Apostles Renewal Center에서 행해졌다.  지난 해에 사-스라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피정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이 피정을 고대해 왔었다. 이번에 33명의 피정자들이 침묵을 지키면서 피정을 잘 마추었다.

이 번 피정의 주제는 마음의 가난이었고 주제 강사는 김 성호 신부님이었다.  그리고 미주 여러 지역에서 오신 7명의 봉사자들이 수고 하셨다. 김신부님께서는 이 번 토론토에서의 피정이 제 1차 이냐시오 영성 피정이었으므로, 마음의 가난이란 주제에 이냐시오 영성을 접목하여 이해하기 쉽게 피정을 이끌으셨다.   뿐만아니라 피정자들의 자세도 더 할 수 없이 진지했고 목마르게 기다려 왔던 보람을 찾는듯이 보였다.  영적 갈증을 촉촉히 적셔주는 뜻깊은 피정이 되었노라고 피정자들은 마지막 나눔에서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7월 1일 오후 1시에는 Canadian CLC Ontario Region 의 대표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김 성호 신부님과 현재 토론토 지역 CLC 멤버들 그리고 봉사자들이 참석하였고, Canadian CLC Region Coordinator 인 Ms. Maria Brown, 그리고 Canadian CLC의 전임 회장인 Ms. Elaine Nightingale이 모임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신부님께서는 토론토 한인 CLC가 잘 형성되는 과정은 Canadian CLC와의 적극적인 유대 관계를 가짐으로서 한 region 안에서 다 민족적인 CLC 공동체로 성장 할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미국 내의KCLC가 형성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토론토 지역에서도  Korean CLC가 잘 형성되도록 Canadian CLC의 배려와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에 DP (District President 한인 지역 의장) 로 임명된 김 명숙 말가리다 를 비롯한 현 CLC 멤버들과 Maria와 Elaine은 서로 계속 접촉하고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일차 모임을 끝냈다.








윤현숙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