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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金요일은 大祝日이오니 회원님들의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신 6월이 되시길 간구드립니다.

예수 성심 대축일(6월18일/金)

예수 성심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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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오히려 당신 것을 다 내어놓고종의 신분을 취하셔서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필립비 2,6-7) 하느님이신 분이 하느님의 지위에서 내려오시어 인간이 되시고자 하신 그 마음이 바로 예수 성심이십니다.  완덕의 견지에서 보면 천사가 인간보다 높지만,사랑의 견지에서 보면 인간이 천사보다 낫습니다.왜냐하면 하느님께서 더 마음을 쓰시기 때문입니다.  완덕의 견지에서 보면 의인이 죄인보다 가치 있지만,사랑의 견지에서 보면 죄인이 의인보다 더 낫습니다.하느님께서 더 마음 아파하시기 때문입니다.  완덕의 견지에서 보면, 성무를 거행하는 사제나 완덕을 추구하는 수도자가 평신도보다 높지만, 사랑의 견지에서 보면, 무지랭이 철부지 평신도가 거룩한 사제보다 덕이 높은 수도자보다 나은 것입니다. 이는 모두 예수 성심 때문에 일어난 역설입니다. 예수 성심 안에서는,잠시 있다 사라지는 불꽃이 영원보다 더 찡한 여운을 남기고이름 없는 잡초가 만인의 이목을 끄는 백합보다 더 애잔하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것이 영원한 것보다 귀하게 되었고 찰나가 영겁보다 아름답게 된 것입니다. 바울로는 예수 성심을 알았기에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철부지 어린애 같은 우리를 뽑으셨다는 것도 증언했던 것입니다.(I 고린도 1,27) 그러니 이제 자신을 가지십시오. 예수 성심을 통해 하느님의 본성이 우리 몸에 작용하고 있습니다..올라가려 애쓰지 말고 내려앉으십시오.우리는 하늘로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그리스도께서 내려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로마 10, 6) 물이 높은 데서 아래로 내려 흐르듯, 우리도 아래로 내려앉아야 합니다.우리가 내려앉을 때 예수 성심과 일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완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성심 안에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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