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십평생 긴 여정이였습니다.

   이제로부터 아득한 그 옛적

   흐릿한 그림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웃음, 때로는 슬픔, 고뇌...

   내 삶의 백지위에 얼룩마를 수 놓았죠.

   이제까지 있기까지

   내 삶의 동반자

   믿음.

   주님! 그리고 성모님!

   지금도 감사 드리면서

   시계태앞을  조이고 있는

   불쌍한 여인 잊지 마시고

   보듬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드립니다.

                             아  멘.

                                                      이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