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피정이 11월12일 2005년 Conyers 수도원에서 있었습니다.  85분의 교우분들이 참석하여 최성영 요셉 신부님의 '내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라는 주제의 상처, 용서, 그리고 사랑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은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하여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Conyers 수도원을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단풍 드려져 저희를 반기었고 수도원의 호숫가는 신부님의 강의에서 말씀하신 병자의 치유가 일어난  '베짜타 못' 을 상상하게 해주었습니다. 수도원 앞을 청소하시는 빗자루 수사님의 청빈한 삶이 저희의 마음을 가을하늘처럼 푸르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