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토요일 전체 모임 요약

일시; 3월23일 토요일 오후 5시~8시
장소: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둘루스) , 솔뫼 도서관
참석자: 김옥경 에밀리(실로암1명), 유재일아녜스, 조경숙레베카, 신희진젬마, 이숙자크리스티나, 배용자루시아 (몬세라트5명), 이경숙글라라(하비에르1명), 정예근안드레아, 이형주스텔라(엠마오2명), 유연희스테파니아, 강복연아녜스, 류앵례세실리아, 박미덕이레나 (마지스4명), 이종길어거스틴, 이강군아우구스티노, 공요셉, 김영기가브리엘 (카르도넬4명) – 이상 17명 참석

내용:  CLC의 날(3월25일)을 맞아 지난 토요일 23일 둘루스 성당 솔뫼 도서관에서 전체 모임을 가졌다.  소담하면서도 정갈하게 준비된 음식들이 봄소식을 안고 온 노란 장식 접시 위 푸른 아삭이 고추 묘종들과 함께 우리를 반겨주어 한층 따뜻하고 푸릇한 만남을 예고 했다. 
Exco와 양성부에서 준비한  이해인 수녀님의 오늘을 위한 기도로 시작하여, 아르헨티나 세계 총회 170번과 171 번 프로젝트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새롭게 하며 더욱 심화시키고  사랑과 신뢰안에 아낌없이 서로 나누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침들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1 Project 와 National CLC Formation팀의 권고와 지침에 따라  3 Rounding  Sharing  이라는 새로운 틀을  연습하며  하느님의 빛안에서 자신의 성찰을 균형있게 나눔은 물론 공동체 형제 자매들의 나눔을 성령의 감화로 예민하게 듣고, 나아가 하느님께서 나와 우리 안에 함께 하심을  3 Rounding 나눔을 통해 한편의 시편을 뽑아내어 나눔의 결실을 맛보고 우리들의 정체성이 선물이고 공동체 또한 소명임을 재차 확인 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3 Round Sharing  
성서: 탈출기 3장 1 절 ~ 22절 – 하느님이 자신을 드러내고 모세를 부르며 소명을 주시는 장면 
오렌지색 조 ;  정녕 나는 너의 고통을 알고 있다 (위로)
                           내가 너와 함께 있다 (현존)
                           나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초대)
                           모세야 (어거스틴아), 모세야(어거스틴아), 나에게 오너라 (초대)
                           고통을 견디고 나를 따라 오너라 (초대)
분홍색 조 ;      나는 너희의 고통을 알고 있다 (위로)
                           내가 하느님 이다 (현존)
                           나는 항상 그  자리에 너희와 함께 있다 (현존)
                           멈추고, 나 하느님을 느껴 보아라 (초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라.  꾸준히 계속! (초대)
파란색 조 ;      나는 너를 사랑한다 (위로)
                           너의 고통을 알고 있다 (위로)
                           나를 따르라 (초대)
                           함께 함을 믿고 즐기며 살라 (초대)    

류앵례 세실리아 자매님의 안내로 스트레칭을  하며3 Round Sharing 으로 긴장했던 몸을 풀어 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소공동체 별 171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를 발표하는 부분에서는 각 소공동체 별로 다양하게 나와 우리의 재능이 얼마나 풍부한지 맛보는 즐거운 시간도 있었는데  
감사 카드 증정과 쿠폰 배부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 공동체의 아이디어에 회원들은 환호했고,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시를 낭독한  공동체, 법정 스님의 성찰 나눔을 통해 숙고하게 이끈 공동체, 또 남성 공동체와 오래된 공동체의 근황과 소개를 들으며 끈끈함과 사랑에 감동을 받았으며 초와 꽃, 성체안의 예수님을 상징하는 수도원 감실 사진 그리고 사순의 보라색을 조화롭게 엮어 표현하여 박수를 받은 공동체 등 풍성한 나눔에 유쾌하고 감사한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모임 성찰과 Check Out 을 통해 회원들이 성령의 은총으로 평화와 기쁨, 함께 한다는 감사가  충만했던 우정의 시간이였음을 나누어 주었고,  무엇보다 앞으로 다듬어질 나눔의 순서와 3 Round  Sharing  도입을 통해 심화하고 나누고 전진하며 하느님 앞에 성장하는 스스로와 공동체가 되리라는 희망에로 이끌어 준 모임이었다. 


자세한 사진은 사진방에서 확인 하실수 있으십니다.